기타를 잡은 지 30년이 넘었지만, 매주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수강생들의 표정만 봐도 그들이 어떤 상태인지 단박에 알아챕니다. 특히 3개월 차에서 6개월 차 사이, 혹은 2년 차 즈음 찾아오는 정체기는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습니다. 아무리 손가락을 움직여도 실력이 늘지 않을 때, 우리는 보통 자신의 재능을 탓하며 연습 양을 늘리곤 합니다. 하지만 **무작정 들이받는 연습**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. 지난주에도 40대 직장인 수강생 한 분이 데파페페의 스타트(Start)를 치다가 손가락 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