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타 왼손 강화 훈련법

“지수 씨, 잠깐만 기타 내려놓고 손 좀 털어보세요.”

지난주 화요일 저녁, 야마하 FS830 모델을 품에 안고 자전거 탄 풍경의 ‘너에게 난 나에게 넌’을 연습하던 30대 직장인 수강생 지수 씨에게 제가 건넨 말입니다. 곡의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지수 씨의 왼손 검지는 이미 하얗게 질려 있었고, 손목은 잔뜩 꺾인 채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습니다. 소리는 틱틱 끊어지는 벙어리 소리만 나고 있었지요. 지수 씨는 억울한 표정으로 악력기를 사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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